두호동 자생단체협의회가 15일 초복을 맞아 관내 경로당 20곳을 방문해 수박 40통을 전달했다. / 사진=두호동

[인사이드경북(=포항)] 포항시 북구 두호동 자생단체협의회(회장 김진국)는 15일 초복을 맞아 관내 경로당 20곳을 방문해 수박 40통(1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두호동 자생단체협의회와 각 경로당이 자매결연을 맺은 후 초복을 기점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지원하고자 진행됐으며 단체별로 자매결연 경로당에 수박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생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수박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지치기 쉽겠지만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자주 방문해 안부를 살피겠다”고 밝혔다.

금창석 두호동장은 “초복을 맞아 경로당을 방문해 준 김진국 자생단체협의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관내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