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애 기자(=포항)] 포항시 송도동(동장 최정훈)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16일 송도동 개발자문위원회와 함께 새해의 출발을 알리는 ‘2025 송도동 신년인사회’를 송도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서재원 정무특보, 서석영 도의원, 조영원·조민성·양윤제 시의원, 김형석 송도 파출소장을 비롯해 포스코 제강부, 지역 내 자생단체장 및 동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 행사는 안기수 송도동 개발자문위원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시루떡 절단, 건배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내빈과 동민 전원은 지속발전가능한 송도동의 미래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 총화전진(總和前進) 하는 2025년이 되길 희망하며 서로 간의 신년인사를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을사년 새해 인사와 함께 △국지도 20호선 건설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단남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 송도해수욕장 조성공사 △송도사거리 간판개선사업 등 송도동 비전과 역점사업을 공유하며 송도동 발전을 다짐하였다.
기념촬영 이후 신년인사회를 참석해준 모든 동민들과 함께 송림노인복지관에서 새해 떡국을 식사하며 새해 덕담을 가지는 시간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안기수 송도동 개발자문위원장은 “성장과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송도동의 힘찬 출발을 위해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며 “주민들이 단합하여 지역발전을 해나가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최정훈 송도동장은 “을사년 새해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주신 동민 여러분과 내빈께 감사드린다”라며 “여러 위기에도 푸른 뱀과 같이 지혜롭게 헤쳐나가며, 송도해수욕장 개장 등을 역점 사업을 면밀히 추진하여 명사십리의 옛 명성을 찾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