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애 기자(=포항)]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고원학)은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남구청은 연휴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시민이 안전한 명절 △시민이 불편 없는 명절 △경제가 살아나는 명절 △시민이 행복한 명절 등 4대 분야별 세부 대책을 마련했다. 9개의 기능별 대책반(총괄반, 교통, 재난, 산불, 도로 등)을 편성해 각종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주요 대책으로는 산불 취약지 순찰 강화, 도로 안전시설 정비, 불법광고물 특별 정비, 불법주정차 집중 단속, 성수식품 위생 점검, 공중화장실 점검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필 예정이다.
고원학 남구청장은 “주민들이 가족들과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고 예방과 민생안정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