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숙기자(=포항)] 지난 달 30일, 설 명절을 맞아‘더로얄팜’ 김현주 대표는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친환경 딸기를 사회복지법인 ‘도움터 기쁨의 집(이하 기쁨의 집)’에 기부하며 인정과 온기를 나누었다.
‘기쁨의 집’은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이 스스로 자립하고 건강한 지역사회의 동반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인 거주시설이다.
‘기쁨의 집’ 황순희 원장은 기부받은 스마트팜 딸기를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 모두가 맛 볼 수 있도록 급식에 제공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에 딸기를 기부한‘더 로얄팜’ 김현주 대표는 4-H연합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포항의 차세대 농업 분야를 이끌어 갈 촉망받는 청년농업경영인으로 알려졌다. 유럽의 선진농업 경영방식을 도입하여 농업회사 ‘더로얄팜’을 설립하고 포항시 기계면 현내리에 800평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을 갖추어 고품질의 친환경 딸기를 제배하고 있다.
김현주 대표는 “이상 기후변화에도 스마트팜에서 안정적으로 재배되는 딸기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