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 포항시 우승 쾌거...압도적 1위 달성

- 포항시 1위, 금 40, 은 29, 동 20 획득

유진 기자 승인 2024.05.27 10:59 | 최종 수정 2024.05.28 01:10 의견 0
(▲포항시 제공) 제26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압도적 성적으로 우승을 달성한 포항시 선수단.

[인사이드경북(=포항)] 포항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6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 메달 89개의 쾌거를 이루어내며 우승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 14개(정식종목 11, 시범 3) 종목에 포항시 선수단은 182여 명이 참가하여 금메달 40개, 은메달 29개, 동메달 20개로 25,604점을 획득하였으며 19,373점으로 2위를 차지한 구미시와 큰 점수 차를 벌리며 압도적 1위의 성적을 거뒀다.

또한 100m와 200m 달리기 육상트랙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경은 선수 외 파크골프, 배드민턴, 탁구, 한궁 등 다양한 종목에서 26명이 2관왕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스포츠 도시 포항의 위상을 떨쳤다.

이강덕 포항시장(포항시장애인체육회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훈련해준 선수단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사이드경북.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