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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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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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숙 기자(=포항)]포항북부경찰서(서장 이정섭)는 지난 19일 오전5시부터 9시까지 포항 시내 일원 출근길 숙취운전 단속을 실시했다.
연말연시 각종 모임에 따른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찰은 출근길 및 스쿨존 내 일제 단속과 음주운전 의심 차량 추적을 병행하는 특별단속을 실시하였다.
이날 단속으로 총 3건의 음주운전(면허정지 2건, 면허취소 1건)이 적발되었다. 운전자들에게는 음주운전은 ‘도로 위 살인 행위’임을 강조하며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주지시키고, 술을 마신 다음 날에는 대중교통과 대리운전을 적극 이용할 것을 당부하였다.
포항북부서는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나 단속된다’는 경각심을 주기 위해 출근길 및 주·야간 음주단속을 상시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도로전광판(VMS) 및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T), 현수막, 라디오 교통방송 등을 통해 ‘딱 한 잔만 마셔도 음주운전 단속 대상’이라는 슬로건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향후 철저한 단속과 함께 SNS·영상매체 등 다양한 홍보 루트를 활용하여 음주운전 없는 도로 위 안전 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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