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장성성당, '행복 나눔 바자회' 수익금 물품으로 포항시에 기부

한미숙 기자 승인 2024.11.30 13:59 | 최종 수정 2024.12.01 23:15 의견 0
포항 장성성당이 29일 1000만원 상당의 이불과 패드 등 200개 물품을 포항시에 기부하고 있다. / 사진=포항시

[한미숙 기자(=포항)] 포항 장성성당(주임신부 김정환미카엘)은‘지역민과 함께하는 친교와 행복나눔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지난 29일 1000만원 상당의 이불과 패드 200개 물품을 포항시에 기부했다. 장성성당은 매주 수요일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 봉사로 지역사회의 상생과 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김정환 미카엘신부(장성성당 주임신부)는 “다가올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겨울을 함께 보내는 마음과 정성으로 물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편 준 복지정책국장은“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고, 사랑의 물품이 취약계층에 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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