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형형색색'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개막… 1000대의 드론, 포항 밤하늘을 수놓다

- 포항의 발전상과 명소를 테마로 한 불꽃 드론쇼, 시민들 감탄 자아내
- 영일대해수욕장 일대 포항시민·관광객들로 '북새통'

인사이드경북 승인 2024.06.01 11:35 | 최종 수정 2024.06.01 16:10 의견 0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가 개막돼 첫날 불빛 드론쇼를 선보이고 있다.

[유진 기자(=포항)]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축제 1일차인 5월 31일에는 포항의 발전 동력과 명소를 테마로 1000대의 드론을 이용한 환상적인 불꽃 드론쇼를 연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 잡으며 감탄을 연발하게 했다.

이날 포항의 상징인 포스코의 용광로와 상생의 손이 밤하늘에 수놓아지는 순간 시민들의 함성과 박수는 최고조에 달했다.

▲행사를 관람하기 위해 운집한 관객들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2일차인 6월 1일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국제불꽃경연대회'가 예정돼 있어 포항시민과 관광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국제불꽃경연대회에는 영국, 호주, 중국 3개국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이어 한국의 그랜드 피날레쇼와 드론 라이트쇼가 예정돼 있어 축제를 정점에 이르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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