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마이스터고, '2024 ENGLISH SPEAKING CAMP' 운영
한미숙 기자
승인
2024.08.28 07:45 | 최종 수정 2024.08.28 15:45
의견
0
[한미숙 기자(=포항)]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성만)는 1학년 학생 61명, 2학년 56명, 총 117명을 대상으로 8월 19일(월)부터 29일(목)까지 8일간 ‘2024 English Speaking Camp'를 운영 중이다.
이번 캠프는 글로벌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현장 실무 영어 능력 향상이라는 목표로 수준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영어의 핵심적인 역량인 듣기·말하기, 읽기, 쓰기 영역을 고르게 학습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으며, 특히 원어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학생들의 실질적인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자신감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영어 캠프 이후 영어 말하기 대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2025년 1월에는 겨울방학을 활용한 해외 어학연수도 진행된다.
캠프에 참가한 송OO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하며 어렵기만 했던 영어가 친근하고 재미있게 느껴졌다. 앞으로는 외국인을 만나면 예전처럼 피하지 않고 자신 있게 먼저 다가가서 영어로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만 교장은 “해외 취업 현장에서 학생들이 언어에 대한 어려움 없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외국어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인사이드경북.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