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장보기 고민 끝!… 12일~13일 포항시청 광장서 '직거래 장터' 펼친다
-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 45개 생산 농가 및 지역 업체 참여
- 어린이 송편 빚기, 문화공연 및 전통놀이 등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
이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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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0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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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라 기자(=포항)] 포항시는 추석을 맞아 12일부터 13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광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45개의 생산 농가 및 지역 업체가 참여해 햅쌀, 햇과일, 오색나물 채소, 제수용 생선, 가공품 등 다양한 품목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장터에서는 ‘어린이 송편 빚기’ 체험프로그램을 마련, 송편을 직접 빚어보면서 전통음식의 의미와 제작 과정까지 배울 수 있으며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마술공연과 풍선아트 등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제기차기, 미술놀이 마당도 준비해 직거래 장터를 찾은 방문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는 지역 농가를 돕는 동시에 시민들은 전통의 명절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풍성한 추석을 준비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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