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동고, 전국체전 육상 종목서 줄줄이 메달 '기염'

인사이드경북(=경북) 승인 2024.10.26 16:08 의견 0
포항이동고등학교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적을 거뒀다. / 사진=포항이동고등학교

[인사이드경북(=포항)] 포항이동고등학교(교장 권서기)는 13일부터 16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학년 안나겸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연이어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육상 종목 1일차 여고 400m 종목에서 은메달, 남고 400m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일차 경기 여고 400m에 출전한 안나겸이 막판 스퍼트를 발휘한 끝에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 외 여고 계주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안나겸 선수는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뿌듯하다"며, "학교의 위상을 높인 것 같아 보람을 느끼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선생님과 코치님들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권서기 교장은 "앞으로도 지·덕·체를 겸비한 학생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교의 위상을 높인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전통의 육상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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