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상생의 장, 제3회 포항 농업인 한마음 대회 성황리 종료

- 도시와 농촌이 화합하는 도농 상생 농촌의 새로운 비전 모색

한미숙 기자 승인 2024.11.14 10:15 의견 0
도농 상생의장 제3회 포항 농업인 한마당 대회 성황리 종료/사진=포항시

‘제3회 포항 농업인 한마음 대회’가 13일 만인당 옆 잔디광장에서 농업인과 도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항시농업인단체협의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및 기관·사회 단체장 등이 참석해 농업인들을 축하했다.

농업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우수한 농특산물과 문화를 체험·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된 이날 행사는 도시와 농촌의 상호교류로 도농 상생의 장으로 마련됐다.

‘포항 농업인의 꿈과 희망! 농업에서 미래를!’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액운을 타파하고 대박을 기원하는 박 깨뜨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했고 농업인의 날 표창, 명랑운동회, 화합 한마당 및 농특산물 홍보 직판장과 전시· 체험, 농기자재 전시장, 국화꽃 전시 등 68개 부스를 운영해 참석한 농업인과 도시민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농업인과 도시민 2천여명 한자리에! /사진=포항시

서상욱 포항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제3회 포항 농업인 한마음 대회를 통해 포항 농업인이 화합하고 소통해 하나된 마음으로 행복한 농촌, 미래 혁신성장 산업 포항 농업을 만들어 나가는 단합된 포항 농업인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재원 정무특보는 “기후변화 위기 등 농업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 모두가 하나되어 새로운 발상과 도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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