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4년 에너지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
-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 차등 지급
- 온실가스 12,042t CO2 감축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실현
노명희 기자
승인
2024.12.27 05:39
의견
0
[노명희기자(=포항)]포항시는 2024년 에너지 절약에 따른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총 1억 5,100여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는 가정 또는 상업시설 내 사용하는 에너지 항목(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을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하여 절감 비율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연중 회원가입 신청을 받고 있으며,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서면으로 신청 가능하다.
포항시 2024년 탄소중립포인트제 추진 결과 12,042t CO2의 온실가스가 감축됐으며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1만 5,000여 명의 인센티브 대상자에게 총 1억 5,100여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해 에너지 절감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의 감축을 위해 내년에도 여러 매체를 통해 에너지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인사이드경북.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